↑ '라이언 긱스' '맨유 노리치시티' / 사진=MK스포츠 |
맨유 노리치시티 "4:0" 승리, 긱스 감독 데뷔…루니 "자격 충분해"
'맨유 노리치' '라이언 긱스' '맨유 노리치시티'
루니와 마타가 각각 2골씩을 터뜨리며, 라이언 긱스의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습니다.
맨유(18승6무11패)는 이날 승리로 승점 60점을 확보했습니다. 반면 노리치는 8승8무20패, 승점 32점에 머물며 강등권에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이날 맨유는 루니와 웰백을 투톱으로, 좌우 측면에는 카가와 신지와 발렌시아가 나섰습니다. 중원에는 클레버리와 캐릭이, 포백라인에는 에브라-비디치-퍼디난드-존스가 배치됐습니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습니다.
전반 초반 홈팀 맨유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전반 14분 웰백은 우측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그러나 기다리던 골은 중반 이후까지 터지지 않았습니다.
전반 40분 드디어 맨유의 첫 골이 터졌습니다. 웰백은 노리치 수비수 휘태커에게 문전에서 반칙을 당했습니다. 키커로 나선 루니는 오른발로 강하게 골문을 두드려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후반 시작과 함께 맨유의 추가골이 나왔습니다. 루니는 후반 3분 넘어지면서 절묘한 오른발 중거리 슛을 넣었습니다. 후반 웰백과 교체돼 들어온 마타는 18분과 28분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필 존스의 크로스를 발(후반 18분)로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머리(후반 28분)로 각각 해결하며, 맨유의 4-0 대승을 도왔습니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맨유)의 선수 웨인 루니(29·영국)가 오랜 동료이자 임시 감독을 맡은 라이언 긱스(41·영국)에 대해 감독이 될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루니는 "나는 긱스와 지난 10년 동안 함께 뛰었기 때문에 그가 감독 대행이라는 것에 대해 약간 이상한 기분"이라며 "그러나 그가 이번 시즌부터 코칭스태프의 한 축으로 감독과 팀을 잘 보좌하는 것을 봐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긱스를 위해 승리를 거두게 돼 환상적"이라고 밝힌 루니는 "(긱스가) 정식 감독이 될 수 있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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