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투수 아니발 산체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27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가 끝난 뒤 산체스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밝혔다. 사유는 오른손 중지 열상이다.
산체스는 27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 경기 도중 마운드를 내려왔다. 2 2/3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2개 탈삼진 2개를 기록하고 조기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 디트로이트의 아니발 산체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산체스는 지난 시즌 14승 8패 평균자책점 2.57로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은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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