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LA다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가 열리기 직전 류현진이 유리베의 배트를 숨겼고, 그 사실을 안 유리베가 류현진을 배트로 응징하려 했으나 되려 류현진에게 턱수염을 잡히는 사태가 벌어졌다.
↑ 류현진이 유리베의 야구 방망이를 가지고 가고 있다. |
↑ 류현진이 자신의 방망이를 숨겼다는 이유로 유리베가 류현진을 응징하려 하고 있다. |
↑ 류현진이 어딜감히 방망이로 때리려 하냐며 유리베의 턱수염을 잡고 있다. |
화끈한 타격으로 상대 투수를 괴롭히고 있는 콜로라도는 현재까지 팀 타율 0.301로 MLB 30개 구단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팀 홈런도 총 29개로 LA 에인절스(31개)에 이어 MLB 전체 2위에 랭크 되어 있다.
한편 지난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다저스와 로키스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와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