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드리안 벨트레를 복귀시켰다. 추신수는 선발 명단에서 또 제외됐다.
텍사스는 26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벨트레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3루수 케빈 쿠즈마노프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는 벨트레가 기쁨에 울먹이고 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허리디스크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쿠즈마노프는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쿠즈마노프는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2홈런 10타점 타율 0.362 출루율 0.412
한편, 발목 부상으로 오클랜드 원정 2경기에 결장했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일단 부상자 명단은 면했지만, 주말 시애틀 원정은 모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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