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조쉬 벨이 시즌 7호 홈런을 폭발시키며 홈런 레이스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벨은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2인 6회초 1사 1루 찬스서 삼성 선발 배영수를 상대로 2B 이후 3구째를 잡아당겨 우측 외야 관중석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 24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 6회 초 1사 1루에서 LG 조쉬 벨이 2-2 동점인 가운데 2점 홈런을 친 후 하늘을 향해 세레머니를 하며 홈인하고 있다. 사진(대구)=김재현 기자 |
LG는 벨의 투런포에 힘입어 6회초 현재 삼성에 4-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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