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3회초 2사 NC 타자 나성범이 자신의 타구에 맞은 SK 포수 조인성을 바라보며 놀라고 있다.
12승 7패의 호성적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양팀은 주중 3연전 한게임씩을 두고 받았다. 3연전 마지막 경기를 맞아 위닝 시리즈를 노리며 SK는 여건욱이 NC는 이민호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SK와 NC는 1위 넥센과 0.5 게임차다. 시즌 초반이지만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며 흥미로운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186 안타로 리그 최다 안타를 날리고 있는 NC와 116 득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는 SK의 창과 창의 대결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