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취재진, 정작 박주영은 들어가질 못하고 [MK포토]

24일 오후 왓포드 FC의 박주영이 파주 NFC에서 공개 재활훈련을 가졌다.
박주영을 인터뷰 하기 위해 수많은 취재진이 몰리자 박주영이 인터뷰 자리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귀국해 봉화직염 치료를 마친 박주영은 이케다 세이고 대표팀 피지컬 코치와 재활훈련에 돌입했다.

올 시즌 부상으로 자신의 소속 팀 왓포드 FC 리그 경기에 2경기 출전에 그친 박주영은 지난달 논란 속에 선발된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선 골을 터트리며 우려를 시선을 거두게 만들었다.
박주영은 다음 달 12일 대표 팀 소집 훈련에 합류해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한다.
한편 박주영은 전날(24일) 대한적십자사에 “재활치료를 받으며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하고 자녀를 잃은 학부모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싶다”며 1억 원을 기부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파주)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