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4·SK텔레콤)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다.
최경주 재단은 “최경주가 큰 위기에서 살아 돌아온 안산 단원고 학생과 선생님들이 지속적인 관심 속에 심리 치료, 다양한 배려를 받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단원고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 보살핌 기금으로 1억 원을 학교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 최경주가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와 희생 학생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경주 세월호 기부, 역시 멋진 사람" "최경주 세월호 기부, 평소에도 학생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더니! 최고다" "최경주 세월호 기부, 최경주 운동천재 기부천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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