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을 기록한 카림 벤제마(26·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골보다 팀플레이에 더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벤제마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벤제마의 결승골 덕분에 레알은 12년 만에 결승무대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벤제마는 이날 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천금같은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 벤제마 결승골, 결승골을 넣은 벤제마가 자신의 골보다 팀플레이에 더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제공= TOPIC /Splash News |
이어 “잘 조직된 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들은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그러나 가장 좋은 찬스는 우리에게 있었다. 뮌헨에겐 볼 점유가 더 중요했지
레알과 뮌헨의 2차전은 오는 30일 오전 3시 45분 바이에른의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레알은 두골 이상 내주고 패하지 않는다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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