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스, 나이트 상대로 시즌 4호 투런포 ‘쾅’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루이스 히메네스가 점수 차를 벌리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히메네스는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6-0으로 크게 앞선 4회초 2사 2루에서 히메네스는 상대 선발 투수 브랜든 나이트의 초구 높은 공을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4호 홈런.
4회말 현재 롯데는 히메네스를 포함해 전준우 박종윤의 홈런포가 터지며 넥센에 7-0으로 앞서고 있다.

↑ 히메네스는 23일 목동 롯데전에서 나이트를 상대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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