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김민성이 지명타자로 나가는 것은 오늘(23일)까지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김민성(26)이 올 시즌 3번째로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김민성은 본래의 포지션인 3루수로 돌아갈 준비가 갖춰져 이번 경기가 마지막 지명타자 출전이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김민성을 6번 지명타자로 예고했다.
↑ 염경엽 넥센 감독은 지명타자 김민성의 출전은 23일 롯데전까지만이라고 강조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염 감독은 김민성의 최근 몸 상태에 대해 “이상 없다”며 “(김)민성이가 지명타자로 나가는 것은 오늘까지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어 염 감독은 “민성이가 3루수로 나
염 감독은 “기회가 있을 때 쉬어주는 것이 좋다. 무리할 필요가 없다. 쉴 때 잘 쉬어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넥센은 김민성의 수비 위치에 윤석민을 투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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