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멜버른 빅토리와의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지난 22일 G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고 조 2위의 성적을 거뒀다.
G조 4팀은 모두 2승1무2패 승점 7점으로 동률이고 골득실로 순위만 나눠져 있는 상태였고 전북은 무승부만 거둬도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조건이었다. 반면 멜버른은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할 수 있었다.
경기 초반 중앙 미드필더 김남일이 부상을 입었고 멜버른도 부상으로 선수교체가 2번 이루어졌다.
이후 전북은 공격적 전술을 구사하며 결국 0-0으로 승점 8점을 만들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G조 2위가 된 전북은 23일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E조
전북 멜버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북 멜버른, 격렬한 경기네" "전북 멜버른, 전북 16강 진출했구나" "전북 멜버른, 챔피언스리그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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