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27·세르비아)가 2주 후 테니스 코트에 돌아올 전망이다. 그의 복귀 무대는 오는 5월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열리는 마드리드 마스터스다.
조코비치는 22일 “희망적으로 현재 부상은 많이 좋아졌다”라며 “의료진은 내게 마드리드 대회를 준비해도 좋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 노박 조코비치는 손목 부상에서 회복, 2주 후 열리는 마드리드 마스터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TOPIC/Splash News |
재활 치료 과정이 순조롭지만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조코비치는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한다. 빠른 회복하기 위해 짧은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조코비치는 마드리드 마스터스를
조코비치의 눈은 5월 25일부터 시작하는 프랑스 오픈을 바라보고 있다. 조코비치는 프랑스 오픈만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지난해 우승 문턱까지 갔지만 준결승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5세트까지 접전 끝에 패했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