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청용의 소속팀인 볼튼이 레스터 시티의 우승 잔치에 들러리 신세가 됐다.
볼튼은 2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리복 스타디움에서 가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레스터 시티전에서 0-1로 졌다. 후반 17분 다이어에게 결승골을 허용한 걸 끝내 뒤집지 못했다.
↑ 이청용은 23일(한국시간) 챔피언십 레스터 시티전에 선발 출전해 77분을 뛰었으나 볼튼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볼튼을 꺾은 레스터 시티는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했다. 역대 7
레스터 시티는 29승 9무 6패(승점 96점)로 2위 번리(승점 89점)와 7점차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져도 1위 자리를 지킨다.
볼튼은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 행진이 마감. 13승 16무 15패(승점 55점)로 1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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