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상금퀸’ 장하나(22.비씨카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 올해 첫 출전해 상금왕 2연패를 향한 가속 붙이기에 나선다.
장하나는 25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 가야골프장(파72ㆍ6666야드)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2014시즌 K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12월 2014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현대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장하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왕 레이스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는 각오다.
↑ 올해 첫 출전한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장하나. 사진=KLPGA 제공 |
강력한 경쟁자인 김세영(21.미래에셋)과 김효주(19.롯데)가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출전으로 불참한 탓에 우승 가능성도 높아졌다.
하지만 올해
여기에 디펜딩 챔피언 양수진(23.파리게이츠)과 신인왕 경쟁으로 올 시즌을 뜨겁게 달굴 백규정과 김민선(이상 19.CJ오쇼핑)의 도전도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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