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나고야) 안준철 기자] ‘끝판왕’ 오승환(32·한신)의 경쟁자인 캄 미콜리오(30·히로시마)가 시즌 7세이브를 달성했다.
미콜리오는 22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경기에 팀이 7-4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다나카 히로야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이와무라 아키노리를 중견수 플라이, 우에다 쓰요시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 해, 세이브를 추가했다.
↑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마무리 투수 캄 미콜리오. 사진=천정환 기자 |
한편 오승환은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전에 팀이 10-4 대승을 거두는 바람에 등판하지 않았고, 니시무라는 미야자키현 소우고운도우켄시키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전에서 선발 스가노 도모유키가 완투승을 거둬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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