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NC 이호준이 SK 이만수 감독에게 정중하게 인사하고 있다. 야구모에 적힌 NC의 정신과 이호준의 사인이 눈길을 끈다.
11승6무 승률 6할4푼7리의 성적으로 공동 2위에 올라있는 SK와 NC가 22일부터 문학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SK는 선발 채병용을 앞세워 NC 선발 에릭과 맞대결을 펼친다.
에릭은 올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하고 있다. 17이닝을 소화해 18피안타 13탈삼진 9실점했다. 사사구가 아쉽다. 에릭은 17이닝 동안 볼넷 12개 포함 사사구 15개를 허용했다. 에릭은 지난 시즌 SK전 완투패를 포함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63으로 호투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