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 양학선/사진=MK스포츠 |
'손연재' '양학선'
손연재(20·연세대)가 2014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에서 후프 종목 정상에 올랐습니다.
손연재는 2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후프에서 18.050점을 받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17.950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날 리본 종목에서 우승했던 손연재는 현재까지 2개 종목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손연재는 후프에서 발레 '돈키호테'의 음악에 흘러나오는 가운데 발랄하고 열정적인 연기를 펼쳐 18점대라는 고득점을 얻어냈습니다.
한편 양학선(22·한국체대)은 마루 종목에서 14.825점을 받아 2위
1위는 세계대회 마루 우승자인 그리스의 엘레프더리오스 코스미디스(15.125점)가 차지했습니다.
전날 약학선은 도마에서 신기술 '양학선2(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바퀴 반을 도는 기술)'에 성공했습니다.
네티즌은 "손연재 양학선, 둘다 멋져" "손연재 양학선, 둘다 자랑스럽다" "손연재 양학선, 계속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