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이 세월호 피해자 돕기 사인회에 나선다.
LA다저스는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1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경기 시작 전 사인회를 갖는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열리는 ‘비바 로스 다저스(Viva Los Dodgers)’ 행사장에서 약 30분간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세월호 희생자 돕기 사인회를 개최한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조미예 특파원 |
류현진은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 등판 당시에도 자신의 라커에 ‘SEWOL4.16.14’라는 문구를 붙이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그의 고국을 걱정하는 마음은 현지 언론에서도 크게 조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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