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4세이브, 강력한 돌직구 마무리 "기록보다 팀 승리!" 역시 오승환

‘오승환 4세이브’

↑ 사진 = MK스포츠

오승환의 4세이브가 화제입니다.

오승환은 19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정규시즌 5차전에서 팀이 7-5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키며 시즌 4세이브를 올렸습니다.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낮췄습니다.

오승환은 첫 타자 나카무라 유헤이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지만 오승환은 뒤이어 나온 이마나미 다카히로를 우익수플라이로 처리했습니다.

이어 대타 이와무라도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한 오승환은 야마다를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마지막 타자 아이카와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날 승리의 끝판을 장식했습니다.

오승환은 “세이브는 조건이 만들어져야 해서 몇 세이브를 올릴지 모르겠다. 팀 승리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를 견지했습니다.

한편 오승환 4세이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4세이브, 역시 내가 좋아하는 선수” “오승환 4세이브, 팀 승리가 먼저지! 멋집니다 역시 오승환” “오승환 4세이브, 좋은 경기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