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주형과 브렛 필이 정규시즌 첫 동시 출격한다.
KIA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김주형을 1루수로, 필을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내세웠다. 김주형과 필이 동시 선발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주형은 지난달 29일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에서 2회 데니스 홀튼의 송구를 잡다가 오른 무릎을 다쳤다.
↑ KIA의 브렛 필(사진)은 김주형과 함께 20일 문학 SK전에 발 출전한다. 두 선수가 동시 선발로 뛰는 건 시즌 처음이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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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1루수로 뛰면서 필은 시즌 처음으로 우익수를 맡는다. 필은 그동안 줄곧 1루수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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