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 초 2사 1루에서 두산 선발 노경은이 롯데 황재균을 삼진으로 잡고 팔을 뻗어 환호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 18일 경기에서 롯데에 7-13으로 대패한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4회 초 현재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한편 두산 선수들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된 세월호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뜻으로 모자에 “무사생환”을 쓰고 출전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