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송일수 감독이 패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두산은 18일 잠실 롯데 전에서 2회초 기록원의 실수와 심판의 착각으로 대거 실점하며 승기를 내주더니 결국 7회말 6점의 추격에도 점수차를 뒤집지 못하고 13-7로 졌다.
하지만 송일수 감독은 “투수나 야수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모습이 좋았다”며 “어떠한 일이 있었다 해도 진 것은 진 것이니 재정비 해서 좋은 경기 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송일수 두산 감독이 18일 잠실 롯데전에서 13-7로 패했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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