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7·LA 다저스)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벌어진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며" 라는 글과 함께 류현진의 라커룸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 류현진이 자신의 라커룸에 등번호가 아닌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표현의 글을 올려뒀다. 사진=LA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쳐 |
앞서 류현진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들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Remembering the SEW
한편 이날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7회까지 112개 공을 던졌고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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