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최경주(44.SK텔레콤)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를 마치고 곧바로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헤리티지(총상금 580만 달러) 첫날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최경주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0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날 1타를 줄인 최경주는 1언더파 70타로 재미교포 리처드 리(26) 등과 함께 오전 7시 현재 공동 21위에 랭크됐다. 5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 그룹을 형성한 매트 쿠차, 스콧 랭글리, 윌리엄 맥거트(이상 미국)와는 4타차다.
↑ PGA 투어 RBC 헤리티지 1라운드에서 중위권으로 출발한 최경주. 사진=MK스포츠 DB |
10번홀에서 시작한 최경주는 17, 18번홀에서 두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상승세를 탄 최경주는 4, 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 그룹에 1타차로 다가섰다.
하지만 7
재미교포 존 허(24)가 이븐파 71타 공동 33위, 케빈 나(30)가 1오버파 72타 공동 54위, 위창수(42)는 2오버파 73타 공동 7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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