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K리그 22개(클래식 12개, 챌린지 10개) 구단의 선수 현황과 20개 구단(군팀 상주상무 및 안산경찰청 제외) 선수 기본급 및 각종 수당(승리수당, 출전수당, 성과급 등 기타수당/이상 추정치)을 더한 연봉을 산출해 17일 발표했다. 수당 중 승리수당의 승률은 지난 3년(2011~2013)간 팀별 승점 대비 승률을 근거로 했다.
총 12개 구단이 뛰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1부)은 4월7일 등록 기준으로 국내 기존선수 304명, 신인선수 86명, 외국인선수 36명 등 총 426명이 등록했다. K리그 챌린지(2부)는 국내 기존선수 227명, 신인선수 81명, 외국인선수 15명을 포함해 총 323명이 등록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등록 선수들의 연봉을 공개했다. 국내 선수 중에는 이동국이 최고연봉자였고 외국인은 서울의 몰리나였다. 사진= MK스포츠 DB |
구단별로는 전북이 1인당 평균 3억3700만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어 수원 2억900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자는 몰리나(서울)로 13억2400만원이며 이어 레오나르도(전북) 11억8500만원, 제파로프(성남) 11억1600만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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