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스페인 국왕컵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9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4시 30분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앙헬 디 마리아와 가레스 베일의 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에 2 대 1로 승리했다.
레알은 부상으로 결장된 호날두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앙헬 디 마리아를 윙으로 기용했다. 경기는 전반 11분 만에 터진 디 마리아의 골로 레알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후반 23분 마크 바트라의 헤딩골로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경기종료를 5분남긴 시점에서 베일이 40여 미터를 단독 돌파로 문전까지 진입해 핀토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바트라를 대신에 알렉시스 산체스를 교체 투입했지만 레알에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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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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