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경기에서 3회초 2사 1, 2루 소프트뱅크 2루수 혼다 유이치가 라쿠텐 주자들의 더블스티를 잡아낸 후 기뻐하고 있다.
퍼시픽 리그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소프트뱅크는 선발 테라하라 하야토가 라쿠텐의 새로운 괴물 신인 마쓰이 유키를 상대한다.
라쿠텐 마쓰이 유키는 고교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대형 신인으로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2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9.1이닝 동안 13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주위의 기대를 충족 시키고 있다.
큰 기대
전날 경기 4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4안타 홈런성 2루타 3개를 날리며 장타력을 회복한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시즌 2호 홈런을 기대케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