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소녀’ 태미가 뒤후리기로 아이돌 그룹 빅스타의 필독을 제압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과 ‘남체능’(남의 동네 예체능) 팀의 태권도 겨루기가 방송됐다. 이날 남체능 팀의 태미는 예체능 팀의 겨루기 에이스인 필독과 대결을 펼쳤다.
태미는 태권도 5단이자 겨루기 출신인 필독을 상대로도 전혀 주눅 들지 않았다.
↑ 태미 뒤후리기, 태미가 뒤후리기 공격으로 아이돌 그룹 빅스타의 필독을 15점 차로 제압했다. 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
제 1경기부터 승리를 따내며 출중한 실력을 자랑한 태미는 경기 후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어 “경기를 재미있게 했다. 점수가 올라갈 때 기분이 좋았다. 다음 기
태미는 2007년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1위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8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공중회전 시구’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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