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데이/사진=MK스포츠 |
'추신수 데이'를 맞은 추신수가 안타와 환상적인 호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5-0 승리를 도왔습니다.
이날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 데이'를 기념해 1만5000명의 팬들에게 추신수의 이름과 등번호가 적힌 티셔츠를 무료 배포했습니다. 추신수도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맹활약 했습니다.
추신수는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3회 무사 1루서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타자가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추신수는 2루에서 아웃됐습니다. 5회에는 투수 앞 땅볼, 8회에는 좌익수 뜬공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86을 기록했습니다.
텍사스는 이날 2회
'추신수 데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신수 데이', 대한민국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추신수데이'라니 자랑스럽다" "'추신수 데이',역시 추신수 멋있다! ", "'추신수 데이', 대박이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