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파이터’ 송가연(21)이 태권도 대결에서 주부에게 완패했다.
송가연은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태권도 5단의 주부 박지해 씨와 제 3경기에서 맞붙었다. 경기 결과, 송가연은 9-20 큰 점수 차로 패했다.
초반 팽팽한 난타전이 이어졌지만, 박지해 씨는 정확한 머리공격(3점)으로 연속득점에 성공했다. 반면 송가연은 1점씩만을 추가해 점수 차가 점점 벌어졌다.
↑ 송가연이 주부 박지해 씨와 맞붙어 9-20으로 패했다. 사진= KBS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
1라운드 4-12 큰 점수 차로 뒤진 가운데, 송가연은 이어진 라운드에서도 뒤후리기와 머리공격으로 연속 실점했다. 송가연은 공격횟수에 비해 부정확한 공격으로 많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태권도 1단인 송가연은 현재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 중이다.
경기 후 송가연은 “신장이 작다보니 상대와 거리가 멀어지면 불리했다. 그래서 가깝게 가려해도 상대에게 ‘내려찍기’를 당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 사진= KBS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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