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표권향 기자] “잠실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김민성(26)이 치열했던 연장전의 끝을 장식했다.
김민성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민성은 1-1로 맞선 연장 11회 무사 2루에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역전타를 날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 김민성은 15일 잠실 LG전에서 연장전을 끝내는 결정타를 터트렸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유독 잠실구장
김민성은 “선수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야구장이 있다. 나는 크고 웅장하고 시설이 좋은 잠실구장이 좋다. 또 잠실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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