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홍명보호의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 첫 상대인 러시아가 ‘로드맵’을 확정했다.
러시아축구협회는 1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로 출국하기 전까지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5월 21일 소집해 6월 7일까지 훈련 및 평가전을 실시한다. 평가전은 슬로바키아(5월 27일), 노르웨이(5월 31일), 모로코(6월 6일) 등과 총 세 차례 갖는다.
↑ 한국의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러시아는 5월 21일 소집할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러시아는 모로코전을 가진 후 6월 8일 자정 브라질로 출국해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간다. 러시아는 상파울루 인근 이투에 베이스캠프를
내달 12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하는 한국보다 소집일이 9일 늦다. 그러나 브라질 이동은 빠르다. 한국은 5월 28일 튀니지와 평가전을 한 후 미국 마이애미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그리고 10일 가나와 평가전을 하고 이튿날 개최국 브라질로 넘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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