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루수 제드 저코와 장기 계약을 했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저코와 2020년까지 총 6년간 3500만달러(약 364억원)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루수 제드 저코와 장기 계약을 했다.사진= MK스포츠 DB |
상당히 파격적인 계약이다. 저코는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로 샌디에이고에 지명된 유망 선수다. 그
이제 빅리거 2년차와 6년이라는 장기 계약을 한 건 그만큼 그의 잠재 능력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
저코는 올해 12경기에서 타율 1할6푼3리 1홈런 7타점으로 다소 부진하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9리 23홈런 63타점 62득점 OPS 7할4푼5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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