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손연재 선수 모습에서 이제 진짜 리듬체조 '여왕'의 풍모와 여유가 느껴지는데요.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려고 얼마나 고심했고 또 노력했는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지 손연재 선수의 진솔한 얘기, 이어서 더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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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올림픽 이후 룰이 새로 바뀌었는데 작년에는 적응하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적응도 많이 됐고 이번 시즌 프로그램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음악과 악센트를 딱 맞추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이번 시즌은 작년보다 훨씬 미리 준비했기 때문에 더 여유가 있는 것 같아요.
매 시즌마다 실수를 줄이는게 과제라고 생각해요. 반복 연습을 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할수 있게끔 훈련량이 가장
훈련량은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유럽 선수들과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을 하려면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코치 선생님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게 가장 큰 목표고요. 개인종합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팀경기도 있기 때문에 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