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지난해 2연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은 인연을 만들던 제주에게 또 다시 3-0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처음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전 라운드까지 승승장구했던 전북 현대와 울산현대는 하향세를 보였다.
14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클래식 8라운드 팀 순위를 그래픽으로 정리했다.
개막 전부터 강호로 꼽힌 울산과 전북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 중이다. 불과 한 주 만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선두로 고공비행 중이던 울산은 4승 1무 3패(승점 1
전북 역시 지난 6라운드 FC서울 전 1-1 무승부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고전했다. 2위와 3위에 랭크된 수원과 전남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차로 4위로 내려앉았다. 전남은 지난 라운드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