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리버풀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한껏 포즈를 취했다. 주장인 스티븐 제라드(34·왼쪽에서 4번째)를 중심으로 라커룸에서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리그 선두인 리버풀은 13일 밤(한국시간) 펼쳐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3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 제라드를 중심으로 리버풀 선수들이 승리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진=마마두 사코 트위터 캡처 |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가까워진 제라드는 경기 후 감격의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라힘 스털링과 마르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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