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맨’ 스티븐 제라드(잉글랜드)가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13일 오후(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쿠티뉴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우승을 위해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것에 대해 제라드는 “상당히 길었던 90분이었다. 이 승리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경기는 아니다. 노리치 시티와 다음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노리치와의 경기를 위해 다시 달릴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맨시티와 뜨거운 대결에서 3-2로 승리하며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남은 경기가 크리스탈 팰리스, 뉴캐슬이라는 점에서 첼시전에 승리할 경우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우승한다면 리버풀은 1892년 창단 후 19번째 우승컵을 안게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