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소프트뱅크 마무리 데니스 사파테와 포수 쓰루오카 신야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퍼시픽리그 1위인 오릭스를 한게임 차로 바짝 쫓던 소프트뱅크는 이날 경기를 4-1로 승리하며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선발 브라이언 울프는 8이닝 1실점 3탈삼진으로 오릭스 타선을 완벽히 막아냈고 이대호는 친정팀을 상대로 자신의 첫 홈런을 날리며 4번타자의 능력을 증명해 냈다.
이대호는 이날까지 3할5푼3리(48타수 17안타)의 타율과 시즌 7득점, 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