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에서 7회초 종료 후 소프트뱅크 팬들이 노란풍선을 날리며 응원을 펼치고 있다.
전날 경기 퍼시픽리그 1위인 오릭스를 맞아 7-1 대승을 거두며 승차를 한게임차로 좁힌 소프트뱅크는 이날 용병 브라이언 울프가 선발로 나서 공동 1위 자리를 노린다.
5타수 무안타 4삼진을 당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이대호는 친정팀을 상대로 자신의 첫 홈런을 날리며 4번타자의 능력을 증명해 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