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기분좋은 2승을 거뒀다. 승리 투수가 된 다음날인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2차전이 열렸다. 1회 1사 2루에서 애리조나 힐의 우익수 플라이 아웃때 2루 주자 캠파나가 3루까지 진루하자 다저스 선발 그레인키가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고, 유리베가 공을 건내고 있다.
7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시즌 2승을 챙기며, 평균자책점(방어율)도 3.86에서 2.57로 낮췄다. 이날 경기 다저스 선발은 잭 그레인키이며 애리조나는 웨이드 마일리가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