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에서 6회말 1사 1, 3루 소프트뱅크 쓰루오카 신야가 스퀴즈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몸을 날리고 있다. 쓰루오카의 번트 실패로 3주자 하세가와 유야는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도코로자와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고 돌아온 퍼시픽리그 2위 소프트뱅크는 1위를 달리고 있는 오릭스를 만나 2경기 차인 선두 탈환을 위해 나섰다.
타율 0.395로 4할 진입을 눈앞에 둔 이대호는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만나 한껏 끌어 올린 타격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