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NC가 치열한 혈투 끝에 LG를 물리치고 승리했다. NC는 경기 초반부터 LG 선발 김선우의 공을 몰아쳐 크게 앞서갔으나 LG의 끈질긴 추격으로 11-11로 동점을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9회 초 모창민의 솔로포로 12-11로 승리했다. 결승홈런을 친 모창민이 승리 후 김경문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