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NC 노성호가 단 3개의 아웃카운트만을 잡은 채 조기강판됐다.
노성호는 11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LG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1이닝 3피안타 2볼넷 1삼진 3실점을 기록한 뒤 이민호와 교체 됐다.
경기 초반부터 불안한 구위가 이어졌지만 2이닝만에 8점을 뽑아낸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만은 면했다.
↑ NC 노성호가 11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단 3개의 아웃카운트만을 잡고 강판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
이후 이진영에게 좌전 적시타까지 맞아 3점차의 여유를 무위로 돌렸다.
NC 타선이 2회초 대거 5득점에 성공 노성호의 어깨를 가볍게 해 줬지만 2회말 노성호는 선두타자 오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이날 노성호의 투구수는 27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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