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김기태 LG 감독이 최근 불거져 나온 야구 이닝 축소 의견과 비디오 판독 도입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김기태 감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NC와의 시즌 첫 대결에 앞서 최근 화제가 된 야구를 7이닝으로 줄이자는 의견과 비디오 판독 도입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 김기태 LG 감독이 11일 잠실 NC 전에 앞서 7이닝 게임과 비디오판독 도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그러나 김기태 감독 “7이닝으로 줄어드는 것은 말도 안된다. 그것이 무슨 야구 인가?”라며 절대 반대 입장을 전했다. 이어 “7이닝 경기가 되면 전략이나 기록이 다 망가지게 되고 규정타석이나 선발투수 요건 등 전반적인 기준이 새롭게 재편돼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더불어 비디오 판독에 대해서는 “심판의 권위를 살려줘야 한다”고 운을 뗀 후 “비디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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