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코로자와) 김원익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5번째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이대호는 10일 일본 사이타마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첫 타석과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지난 3일 닛폰햄전 이후 7일만의 멀티히트 활약이다. 동시에 3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었다.
↑ 이대호가 시즌 5번째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사진(日 도코로자와)=한희재 기자 |
3회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다시 오카모토의 3구 105km 커브를 깔끔하게 받아쳐 다시 좌전안타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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