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코로자와) 김원익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대호는 10일 일본 사이타마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깔끔한 좌중간 안타를 때려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올 시즌 12경기 중 벌써 10경기째 안타를 신고하고 있다.
↑ 이대호가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사진(日 도코로자와)=한희재 기자 |
전날 2루타 포함 3번 출루하며 맹활약한 이대호가 10일 경기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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