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손가락 부상으로 3경기째 선발 명단에 제외된 야시엘 푸이그. 애리조나 원정 때는 돌아올 수 있을까.
푸이그는 1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제외됐다.
↑ 류현진이 야시엘 푸이그에게 얼음 고문을 가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조미예 특파원 |
그러나 10일 경기에서 발전이 있었다. 9회말 대타로 출전한 것. 삼진에 그쳤지만, 다시 타석에 들어설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음을 알 수 있다.
매팅리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푸이그의 상태를 낙관했다. “더 나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입을 연 그는 “오늘은 경기 전 타
매팅리의 바람이 현실이 된다면, 푸이그는 12일부터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원정 3연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이날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은 엄청난 원군을 얻게 된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