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2014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한신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고시엔 끝판왕' 오승환이 9회초 4-1로 앞선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나카니시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이날 오승환은 1이닝 3안타 2실점을 했지만 시즌 2세이브를 챙겼다. 오승환의 한신은 4-3으로 승리했다.
한신은 지난 8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5–6로 역전패하며 4승6
한편 오승환은 지난 6일 야쿠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5-8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4명의 타자를 상대로 18개의 공을 던지며 1이닝을 소화했다.
오승환은 이번 시즌 3경기에 등판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