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가 홈팬들에게 첫 홈런을 선물했다.
9일 마산 한화 이글스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테임즈는 0-1로 뒤진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앤드류 앨버스를 상대로 몸쪽 높게 들어온 134km짜리 초구 투심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4월3일 KIA전서 국내 무대 첫 홈런을 친 테임즈는 6일 만에 손맛을 봤다.
↑ 테임즈가 시즌 2호 홈런을 쳐냈다. 사진=MK스포츠 DB |